목록2025/02/06 (15)
허허의 오늘은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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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증언을 두고 윤 대통령 측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지시가 특수작전 요원이 아닌 국회의원을 겨냥한 것이라고 증언해 논란을 일으켰다.곽 전 사령관은 국회 대리인단의 질문에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데리고 나오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 맞다"고 명확히 답변했다. 그는 12월 4일 밤 윤 대통령으로부터 비화폰을 통해 직접 받은 지시를 회상하며, “국회 내 정족수가 차지 않았으니 빨리 가서 의원들을 데리고 나오라”는 내용이었다고 증언했다.당시 707특수임무단이 국회 본관 정문 앞에서 대치 중이었으며, 본관 내부에 작전 요원이 없었기 때문에 지시 대상이 국회의원으로 이해됐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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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성환이 10년 전 반려견 꽃분이와의 특별한 만남을 회상하며 따뜻한 사연을 전했다.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구성환은 "꽃분이는 저의 분신 같은 존재"라며 반려견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친구 집에서 강아지를 돌려보낼 상황이었는데 제가 술김에 '내가 데리고 키우겠다'고 했고, 아침에 눈을 떠보니 강아지가 제 발목에 기대어 자고 있더라"며 "그날 밤, 이 친구의 숨소리가 내 심장 가까이 들리는 걸 느끼고 절대 보낼 수 없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구성환은 무명 시절의 고충과 이를 견뎌낸 비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20년이라는 시간은 길지만, 나는 버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하루하루 즐겁게 살고, 과정 자체를 즐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금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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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증언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 강제 이주 지시를 받았다고 국회 조사에서 이미 진술한 바 있어, 헌법재판소에서 그가 같은 내용을 반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곽 전 사령관은 앞선 국회 ‘비상계엄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비화폰을 통해 직접 전화를 걸어와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명확히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요원을 철수시키라는 지시였다는 대통령 측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며 "그 당시 요원들은 본관에 진입하지도 않은 상태였다"고 강조한 바 있다.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곽 전 사령관이 같은 내용을 증언할 경우, 윤 대통령에게 상당한 불리함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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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미국에 이어 유엔인권이사회(UNHRC)를 공식적으로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UNHRC 탈퇴 결정을 환영하며 이스라엘도 이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르 장관은 UNHRC에 대해 “인권 유린 가해자들을 보호하며, 이스라엘을 집요하게 악마화해 왔다”고 비난했다. 그는 “UNHRC는 인권 증진보다 민주주의 국가를 공격하고 반유대주의를 확산시키는 장으로 변질됐다”며 “이스라엘은 더 이상 이러한 차별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UNHRC에서 이스라엘을 비난한 결의안만 100건이 넘으며, 이는 전체 결의안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이란, 쿠바, 북한, 베네수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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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를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키겠다는 발언이 인종 청소와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비판 속에, 미국 정치권과 국제사회 모두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중동의 리비에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혀 미국 내 야당인 민주당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비난을 촉발했다. 특히 민주당은 그의 발언을 “사실상 인종 청소”로 규정하며 탄핵 소추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구상이 1949년 제네바 협약과 1998년 로마 협약 등 국제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두 협약 모두 강제적이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