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2/12 (5)
허허의 오늘은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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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당시 계엄 선포 상황에 대한 증언을 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아침 국무회의에 참석 중 대통령실 호출을 받고 급히 서울로 이동했다. KTX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비화폰으로 통화하며 용산으로 바로 들어오라는 지시를 받았고, 저녁 8시 40분 대통령실에 도착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국무위원들은 계엄 선포를 만류했으나 윤 대통령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국무회의 소집 사실조차 몰랐다고 증언했다. 밤 10시 대통령실에 도착해 계엄 논의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진석 비서실장과 함께 윤 대통령을 만류했으나 계엄은 강행됐다. 이후 신 실장은 국회 충돌 방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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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원경’이 11일 최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성녕대군의 죽음으로 시작된 슬픔과 갈등은 세자 교체라는 큰 변화를 가져왔고, 원경(차주영 분)은 마지막까지 조선을 위한 길을 설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성녕대군의 죽음 앞에서 이방원(이현욱 분)은 동생의 임종을 외면하고 사냥에 나선 양녕대군(문성현 분)에게 분노를 터뜨리며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라고 눈물을 흘렸다. 결국 양녕은 폐세자 신분이 되었고, 이방원은 충녕대군(박상훈 분)을 새로운 세자로 지명했다. 원경은 양녕대군을 설득해 스스로 물러나도록 이끌었고, 충녕대군에게는 세자로서의 준비를 강조했다. 시간이 흘러 충녕은 훗날 세종(이준영 분)이 되어 조선을 으뜸의 나라로 만들었다. 마지막 여정을 앞둔 원경은 병에 걸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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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경민 방첩사령부 참모장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는 윤석열 대통령 측의 신청을 기각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1일 열린 7차 변론에서 “증인 신청의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인천 연수을 선거구 투표자 대조 검증 신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헌재는 지난달 해당 신청을 기각한 데 이어 이날 이의신청과 같은 취지의 2차 신청도 전원일치로 기각했다. 다만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에 대한 증인 신청은 평의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지호 경찰청장의 불출석으로 오는 13일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의 증인 신문 시간이 앞당겨졌다. 현재까지 13일 예정된 8차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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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의 방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팀 재정비를 위한 큰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10골 8도움으로 기록을 세웠으나, 경기력 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리버풀전(0-4 패) 이후에는 주장 자격 논란까지 불거졌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레드냅은 “손흥민은 주장감이 아니며, 팀이 어려울 때 기여하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FA컵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슈팅 대신 패스를 선택한 손흥민의 플레이가 도마에 올랐다. 전 토트넘 공격수 저메인 데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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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지식재산권(IP)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던 ‘스토리’가 오는 13일 메인넷과 자체 가상자산인 토큰 ‘IP’를 공개한다. 지난해 창업자가 토큰 발행에 대해 말을 아꼈던 것과 달리 이번 결정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필수적인 수순으로 보인다. 스토리는 지식재산권을 블록체인 위에서 토큰화하고 이를 위·변조 불가능한 상태로 저장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IP 토큰은 스토리 생태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전체 발행량의 58.4%가 커뮤니티, 재단 운영 및 초기 인센티브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카카오에 5000억 원에 매각한 이승윤 대표와 구글 딥마인드 출신의 제이슨 자오가 공동 창업했다. 실리콘밸리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