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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직장 괴롭힘 방관 의혹... 장성규, 가세연에 직접 반박 댓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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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직장 괴롭힘 방관 의혹... 장성규, 가세연에 직접 반박 댓글

luminovus 2025. 2. 9. 13:35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방송인 장성규가 방관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장성규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장성규는 8일 가세연 커뮤니티 게시물에 “형 덕분에 살인마라는 소리도 듣고 제 아들들에게도 악플이 쏟아진다”며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사실관계가 바로잡히면 정정보도 부탁드린다”며 “거짓 제보를 한 MBC 직원이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가세연은 MBC 내부 관계자의 통화 녹음을 공개하며 장성규가 故 오요안나의 어려움을 알고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오요안나 씨가 힘든 상황을 설명했지만 이를 선배들에게 일러바쳤다”며 “양심이 있다면 유가족에게 사과하라”고 압박했다.

장성규는 이전에도 방관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그는 “사실과 다른 내용에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을 생각해 침묵했다”며 “그러나 가족들에 대한 악성 댓글만큼은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故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으며, 휴대전화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사건이 알려진 뒤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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