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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고 서희원 유산 포기, 자녀 지키기 “사랑하는 희원이를 보내며…가장 소중한 선물을 지킨다는 다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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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고 서희원 유산 포기, 자녀 지키기 “사랑하는 희원이를 보내며…가장 소중한 선물을 지킨다는 다짐”

luminovus 2025. 2. 7. 01:59

 

구준엽 입장 전문

2025년 2월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습니다 .

먼저 희원이를 애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 나쁜 인간들이 세상에 진짜로 존재하는구나…라는 생각에 두려워지기까지합니다.

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 걸까요.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희원이가 남기고 간 소중한 유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입니다.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합니다.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저는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희원이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애도해 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희원이의 영원한 사랑 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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