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의 오늘은 뭐 먹지?

장수군의회,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GBCH 챌린지’ 동참… 지역사회 뜨겁게 달군다 본문

오늘소식

장수군의회,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GBCH 챌린지’ 동참… 지역사회 뜨겁게 달군다

luminovus 2025. 2. 3. 16:30

전북 장수군의회가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GBCH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지지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3일 장수군의회에 따르면 최한주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7명이 GBCH 응원 릴레이에 잇따라 참여했다. 최한주 의장은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후, 유경자 부의장과 김광훈 행정복지위원장 등 군의회 의원 전원이 함께 나서며 지역 여론에 불을 지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후속 주자로 각 기관과 시민단체를 지목하며 “2036 전북 올림픽 유치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북 전역으로 확산되는 ‘GBCH 챌린지’ 열기

‘GBCH 챌린지’는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가운데, 전북 도민들의 염원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슬로건인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에서 머리글자를 딴 ‘GBCH’는 지역사회의 단결과 전북의 도전 의지를 상징한다.

이 캠페인은 이달 말 국내 후보 도시 결정 전까지 도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동참하며, 전북 도민들의 열망을 결집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임실군도 동참… 치즈와 낙농 산업 홍보 기회로

장수군과 함께 임실군도 GBCH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북에 유치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 세계에 전북의 문화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임실 치즈와 낙농 산업을 글로벌 무대에 널리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과 임실군체육회 김병이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릴레이 열기를 이어갔다.

 

전북 도민의 염원, 올림픽 유치 가능성 높인다

‘GBCH 챌린지’는 문화·예술·체육·학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며 도내 기관과 사회단체장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오는 2월 말까지 도민들의 참여를 끌어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도전이 국제무대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열정적인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