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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의 오늘은 뭐 먹지?

2025년 현재 GDP per capita, current prices(구매력기준)을 얘기해보고자 한다.이 수치는 PPP 기준 1인당 GDP로써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생산하거나 소비하는 부가가치의 수준을, 국제적인 구매력을 고려해 측정한다. 아래 맵은 전세계 국가의 1인당 GDP (구매력기준)을 나타내었다. (IMF기준임) 초록색이 진할수록 높다는 의미이다.한국은 대략 65,5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다같이 그래프 상에 놓고 보면 2015년경에 역전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25년 글로벌 주요 도시의 생활비 조사 결과, 미국 뉴욕이 월 5,613달러로 가장 높은 생활비를 기록했다. 이는 도심 원룸 임대료와 기본 생활비를 합한 수치로, 높은 임대료가 뉴욕의 전체 생활비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뒤를 이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4,779달러), 런던(4,083달러), 싱가포르(4,052달러) 순으로, 모두 경제·금융 중심지라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아시아 도시 중 가장 높은 생활비를 보였고, 토지 제약과 높은 생활 수준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서울은 월 1,896달러로 조사 대상 도시 중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도심 원룸 임대료는 822달러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으나, 기본 생활비는 1,073달러로 임대료보다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는 다른 아시아 도시인 도..

방송인 노홍철이 리모델링을 마친 자신의 카페를 공개하며 또 한 번 그의 남다른 감각을 드러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노홍철의 용산 카페 리모델링’에서는 독특한 소품과 장치들로 채워진 그의 개인 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 속 카페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노홍철이라는 사람 자체를 투영한 장소였다. 여행 중 수집한 기념품은 마당 곳곳에 흩어져 있었고, 현관 한편에는 100세 넘게 장수한 어르신의 옷장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만의 기준과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구성이다. 특히 한 방에 놓인 원형 테이블과 그 옆에 설치된 ‘관’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홍철은 “마흔일곱이 되고 나니 부고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며 “어떻게 살 것인가와 함께,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선수의 기록.. 아직 2025년 초반이지만.. 25년에는 여러 분야에서 상위랭킹을 차지하고 있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의 권한을 차단한 사건은 결국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파면 결정으로 귀결됐다.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이 사태를 “대통령의 헌법 파괴”로 규정했고, 헌재의 판결을 “겨울 끝의 팡파르”라며 환영했다. 헌재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헌법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이며, 민주공화정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 ‘계엄은 국민 호소’라고 주장했지만, 헌재는 이를 위헌·위법 행위로 판단했다. 한 교수는 헌재 선고 22분을 “전 국민의 헌법 교육”이라 평하며, 결정문이 민주주의와 법치의 원칙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헌재가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소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그는 특..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법정에 출석하는 첫 공판을 앞두고, 법원이 윤 전 대통령의 지하주차장 출입을 조건부로 허용하기로 했다. 서울고등법원은 11일, 오는 14일 열리는 공판 당일 윤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서울법원종합청사 지하주차장을 이용한 출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재판 당일 법원 청사 주변에 집회 신고가 다수 접수돼 있는 상황과 법원 내 보안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서울고법은 “청사 방호와 일반 시민들의 출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지하주차장 출입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서울고법은 법원 보안 관리 인력과 경호 요청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자들과 논의 후 이를 수용하기로..

뉴욕에 가면 누구나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파크, 브로드웨이 등을 떠올리지만…뉴욕에서 가장 인상깊은 곳 중 하나는 바로 모매쓰, MoMath (Museum of Mathematics), 세계에서도 드문 수학박물관이다. 보통 뉴욕 미술관하면 뉴욕현대미술관 MoMA를 먼저 떠올리지만아이와 함께라면 모메쓰에 꼭 들러보길 권한다.관광객보다는 로컬들과 학교 연계로 방문하는 아이들이 많다. MoMath는 뉴욕 한복판, 매디슨 스퀘어 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실내라서 비오는 날에도 가기 좋다. 이 곳은 아이들도 즐겁지만 특히 더 좋은 것은 어른들도 아이들이 놀 동안 잠시 쉴 수 있다는 점! 수학을 주제로 한 박물관은 정말 흔치 않다.과학관이나 자연사 박물관은 많지만, 수학만을 다루는 박물관은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