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로 빌보드 핫100 3위 등극…K팝 새 역사 썼다

현재시간에는 5위를 달리고 있다.

 

블랙핑크의 로제가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3위를 기록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빌보드는 예고 기사를 통해 '아파트'가 지난주 5위에서 2계단 상승하며 이번 주 핫 100 차트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로제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달성한 최고 기록이다.

 

'아파트'는 발표 직후 핫 100 차트 8위로 데뷔하며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차트 탑 텐에 진입했다. 이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5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 3위에 등극하며 자신의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빌보드는 또한 '아파트'가 K팝 곡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차트는 미국 내 라디오 재생 횟수를 집계하는 세부 차트로, 로제의 곡이 라디오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제는 블랙핑크 활동에 이어 솔로 활동에서도 글로벌 음악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K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파트'는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역사적인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앞으로도 로제가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