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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기 대선’ 공식 언급 자제…윤석열 대통령과의 동행 계속

luminovus 2025. 2. 7. 10:32

국민의힘 지도부가 ‘조기 대선’이라는 표현을 금기시하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중도층과의 괴리 우려가 나오지만, 당 내부에서는 오히려 대선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 윤 대통령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지도부는 윤 대통령과의 결별이 당내 입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는 공식적으로 조기 대선 관련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와 문자 폭탄 등 당심의 강력한 압박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당내 대선 경선의 민심과 당심 비중이 5대 5로 정해져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당심의 영향력이 더 크다는 분석도 있다. 당원들의 높은 지지가 계속될 경우 윤 대통령이 지지하는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조기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당내 경선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선보다 경선 승리가 우선인 만큼 중도층 공략은 최종 후보 확정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당심이 여론의 흐름에 따라 요동칠 수 있는 만큼,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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