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의 오늘은 뭐 먹지?
PBR이란? 본문
주식 투자를 하면서 PBR이라는 용어는 많이 친숙합니다. PBR에서 다시 한번 정리해보기로 합니다.
PBR은 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의 비율로 거래되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 순자산 비율) = 현재 주식 가격 / BPS(주당 순자산)
- BPS = 순자산 / 총 주식수
- 순자산이란 회사 청산시 주주가 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함 (총자산에서 총부채, 무형고형자산 등을 뺌), 순자산이 클 수록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함
PBR이 1보다 작으면 어떨까요? 주가가 순자산의 가치보다도 못 미친다는 의미가 됩니다.
PBR이 1근처라면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PBR의 한계도 있습니다.
주당순자산의 가치를 과거 기준으로만 책정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just right now! 시점의 순자산을 반영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순자산에는 미수금이나 현금화가 어려운 자산들이 포함되기에 부정확한 수치로 표현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PBR은 기업의 재무적 측면을, PER은 수익적 측면을 볼 수 있어서 둘을 보완하여 기업 가치를 판단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2020.1.3 기준으로 에서 시가총액 20위까지의 PBR은 아래와 같습니다.
특히 몇몇 바이오주들은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에 따라 PBR이 크게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대형 주식 중에서는 PBR이 1에 미치지 못하는 주식들도 보이네요.
기업이 처한 상황이나 각종 사회 이슈들에 대해서도 같이 생각해보면서 PBR도 함께 확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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