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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자유 수호·주권 회복 뒷받침해야 국민 사랑 받을 것”

luminovus 2025. 2. 10. 13:44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을 만나 자유 수호와 주권 회복 의식을 강조하며 당내 결집과 국민 지지를 당부했다. 김기현 의원은 10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 의원은 “대통령께서는 ‘자립 청년과 영세·자영업자들을 잘 챙겨달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도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특히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는 것이 다행스럽다”며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자유 수호와 주권 회복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하면 국민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주말 동대구역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와 관련해서도 대통령에게 많은 국민들이 비상 계엄 선포의 배경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비상 계엄은 여러 위기를 고려해 헌법 절차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윤 대통령을 접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3일과 7일에도 여당 의원들이 구치소를 방문해 당내 단합과 보수 결집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당과 좌파는 강력한 카르텔을 형성해 집요하게 싸운다”며 “국민의힘이 모래알처럼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당내 단결을 강조했다.

 

이번 만남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당의 단합과 국민 지지를 확보할 구체적 방안을 주문하며 보수 진영의 결속력을 다시 한번 당부한 자리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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