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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자유 수호·주권 회복 뒷받침해야 국민 사랑 받을 것” 본문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을 만나 자유 수호와 주권 회복 의식을 강조하며 당내 결집과 국민 지지를 당부했다. 김기현 의원은 10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 의원은 “대통령께서는 ‘자립 청년과 영세·자영업자들을 잘 챙겨달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도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특히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는 것이 다행스럽다”며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자유 수호와 주권 회복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하면 국민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주말 동대구역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와 관련해서도 대통령에게 많은 국민들이 비상 계엄 선포의 배경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비상 계엄은 여러 위기를 고려해 헌법 절차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윤 대통령을 접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3일과 7일에도 여당 의원들이 구치소를 방문해 당내 단합과 보수 결집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당과 좌파는 강력한 카르텔을 형성해 집요하게 싸운다”며 “국민의힘이 모래알처럼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당내 단결을 강조했다.
이번 만남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당의 단합과 국민 지지를 확보할 구체적 방안을 주문하며 보수 진영의 결속력을 다시 한번 당부한 자리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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