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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가장 억울한 비방, 3000만원만 쓴 것"

luminovus 2025. 2. 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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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후보가 11일 기자 간담회에서 다른 후보들의 허위 주장과 비방을 멈추고 경선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정 후보는 “선거가 발전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며 “비방 대신 대안을 제시하며 축구 발전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정 후보는 사재 출연이 적다는 주장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3000만 원만 냈다고 하지만, 축구인을 만나며 밥값 등으로 그 몇십 배는 썼다”고 반박하며, 월드컵 포상금 지급과 감독 선임 등 다양한 기여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후보는 “천안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5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협회의 재정 안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문체부의 대출 허가가 불발된 상황에 대해 “은행도 협회의 재정 안정성을 믿고 있다”며 “중계권료와 스폰서 수익을 늘려 재정적 부담 없이 센터를 완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후보 간 논란으로 연기되었으나,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돼 오는 26일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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