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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킥킥 지진희 이규형의 키스신, KBS 시트콤 부활 이끌까?

luminovus 2025. 2. 5. 16:13

배우 지진희와 이규형, 백지원이 새로운 시트콤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킥킥킥킥’은 웃음 가뭄에 빠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열린 KBS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는 구성준 PD와 배우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을 비롯한 신예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시트콤의 부활을 예고하는 이번 작품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 PD였던 조영식이 함께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 명을 목표로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다.

지진희는 이번 작품에 대해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시트콤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부터 시트콤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부족하더라도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형은 데뷔 후 처음으로 시트콤에 출연했지만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코믹 연기로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웃음을 강요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코미디를 목표로 촬영했고, 현장 분위기 덕분에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성준 PD는 작품의 차별화된 지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웃음 요소를 담았다. 배우들이 각기 다른 코미디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극 중 지진희는 과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국민 배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한때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규형은 그의 파트너인 조영식 PD 역을 맡아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서 화제가 된 부분은 지진희와 이규형의 키스신이었다. 이규형은 “격투와 다름없는 장면이었다. 초반 촬영이라 어색했지만 그 덕분에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지진희도 “그 이후 촬영은 훨씬 더 재미있게 진행됐다”고 회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트콤 제작이 드문 시대에 도전하는 ‘킥킥킥킥’은 KBS 시트콤의 부활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성준 PD와 배우들의 시너지로 만들어질 이 코미디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느슨해진 웃음 세포를 자극할 강력한 한방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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